개발인생 회고록이라는 거창한 말을 붙여 될진 모르겠지만그래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개발을 접해서 공부를 시작했고 인생의 4분에 1 정도를 과장 보태서 개발만 했으니 붙여도 될 것 같다 특성화고를 들어가게 된 계기일반고가 아닌 특성화고를 가게 된 계기는 스스로에게 내가 인문계에서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해서 물었을 때 확실하게 답을 할 수 없었다. 좋게 말하자면 일찍이 길을 찾은 거고 나쁘게 보면 도망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고 본다. 더 자세히 풀자면 중2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학교 가고 학원 가고 집 와서 워크래프트, 롤, 스타 2, 오버워치 등을 했다.중3 돼서 학교를 골라야 할 시기가 왔을 때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이 중학교에서 끽해봐야 상위 40% 밖에 안 되는 데이 정도 퍼센트는 그냥 공부..